올해 5월,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이 23도까지 치솟으며 역대 가장 더운 5월을 기록했습니다. 이처럼 때 이른 더위가 시작되면서 여름휴가를 앞당기는 여행객들이 급증하고 있는데요. 이에 발맞춰 제주항공은 동남아 노선 항공권 할인 프로모션을 선보이며 ‘이른 여름휴가족’을 적극 공략하고 있습니다.
제주항공, 동남아 항공권 할인…10만8500원부터!
제주항공은 5월 27일까지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라오스 등 동남아 11개 노선을 대상으로 항공권 할인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이번 프로모션은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탑승 가능한 항공권에 적용되며,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편도 총액 기준 10만8500원부터 이용할 수 있습니다.
출발지: 인천, 부산
주요 노선: 방콕, 하노이, 다낭, 발리, 루앙프라방 등
예약 기간: 2025년 5월 27일까지
탑승 기간: 2025년 6월 1일 ~ 8월 31일
이상기후로 달라진 휴가 시즌…6월 항공 수요 급증
예년과는 다르게, 올해는 6월에도 한여름처럼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5월~7월 모두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예상되며, 특히 6월은 67% 확률로 평년보다 덥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이로 인해 성수기와 비수기의 경계가 무너지고, 실제로 6월 항공 이용률도 상승 중입니다. 팬데믹 이전인 2019년 6월의 탑승객 수는 111만 명으로 8월 성수기의 87.7%에 불과했지만, 2024년 6월에는 무려 96.7%까지 근접, 5년 만에 10.3% 증가했습니다.
발리·바탐, 여름보다 더 여행하기 좋은 6월
특히 인도네시아의 발리, 바탐은 6월에도 무더위와 높은 습도를 피할 수 있는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온난하면서도 습도가 낮은 기후 덕분에 쾌적한 여행이 가능하며, 발리 예술제 등 문화행사도 성황리에 열려 더욱 풍성한 여행 경험을 제공합니다.
노선 확대·운항 증편으로 하늘길도 넓어져
제주항공은 늘어나는 여름휴가 수요에 발맞춰 노선 확대와 증편 계획도 함께 발표했습니다.
6월부터
- 인천~하코다테 신규 취항
- 인천~오사카, 후쿠오카, 시즈오카 노선 증편
- 제주~마카오 재운항
7월부터
- 인천~싱가포르 신규 취항
- 인천~웨이하이, 세부, 나트랑(냐짱) 증편
- 부산~도쿄(나리타), 후쿠오카 노선 증편
마무리하며
역대급 더위가 일찍 찾아온 2025년. 무더위를 피해 조금 일찍 떠나는 여름휴가는 더 이상 예외적인 선택이 아닙니다. 제주항공의 동남아 할인 프로모션은 여행객들에게 가성비 좋은 항공권을 제공하면서도, 새로운 여행지에서의 색다른 여름을 제안하고 있습니다.
다가오는 여름, 합리적인 가격과 시원한 여행지를 찾고 있다면 이번 제주항공 이른 여름휴가 프로모션을 놓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