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일상에 지친 청춘의 어깨를 토닥여 줄 반가운 소식이 있습니다. 전라남도가 청년들의 풍요로운 문화생활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2025년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사업의 신청 마감이 바로 눈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단 며칠 후인 6월 30일에 신청이 마감되는 만큼, 아직 소식을 접하지 못했거나 신청을 망설이고 있던 전남 청년이라면 이 글을 끝까지 주목해 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일상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줄 25만 원의 혜택을 놓치지 않도록, 지원 대상부터 신청 방법, 사용 꿀팁까지 모든 것을 상세하게 알려드립니다.
2025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란 무엇입니까?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는 전남도민 청년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자기 계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시행하는 매우 실질적인 지원 사업입니다. 선정된 청년에게는 공연 관람, 전시회 방문, 영화 감상 등 문화생활은 물론, 학원 수강이나 자격증 관련 도서 구입 등 자기 계발 활동에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지원금이 1인당 연간 최대 25만 원까지 지급됩니다. 이는 단순한 현금 지원을 넘어, 청년들이 학업과 취업 준비로 인해 잠시 잊고 있던 문화적 감수성을 채우고 미래를 위한 투자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집니다.
가장 중요한 지원 대상, 나는 해당될까요?
가장 중요한 지원 자격을 꼼꼼하게 확인해야 합니다. 아래 세 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하는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습니다.
- 첫째, 신청일 현재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순천시여야 합니다.
- 둘째, 2023년 3월 4일 이전부터 전라남도 내에 주소를 두고 2년 이상 계속해서 거주하고 있어야 합니다.
- 셋째, 1997년생부터 2006년생까지, 즉 19세에서 28세 사이의 청년이어야 합니다.
한 가지 매우 중요한 점은, 작년에 지원금을 받았던 대상자라 하더라도 올해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기간 내에 신규로 신청해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자동으로 갱신되지 않으니 잊지 말고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아쉽지만, 지원에서 제외되는 대상도 있습니다.
모든 청년에게 혜택이 돌아가면 좋겠지만, 중복 지원을 방지하기 위해 일부 대상자는 이번 사업에서 제외됩니다. 복지포인트를 지급받는 공공기관 근무자, 학교 밖 청소년 교육 수당을 받고 있는 청소년, 그리고 전라남도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대상자는 신청할 수 없습니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누리카드' 지원 대상자의 경우, 지원금 14만 원을 제외한 차액인 11만 원만 지급되니 이 점을 반드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신청 방법과 향후 일정 안내
신청은 6월 30일 일요일까지 완료해야 합니다. 편리한 온라인 신청과 직접 방문 신청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온라인 신청은 광주은행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으며, 온라인 환경이 익숙하지 않다면 신분증을 지참하여 현재 거주하고 있는 주민등록 주소지의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신청이 완료되면 순천시에서 적격 여부를 확인하여 8월 말경 대상자에게 문화복지카드를 지급할 예정입니다. 최종 대상자로 선정되면 휴대전화로 별도의 안내 문자가 발송되며, 안내에 따라 광주은행에서 카드를 발급받으면 됩니다. 기존에 카드를 발급받았던 이용자는 별도의 절차 없이 사용하던 카드로 지원금이 자동 충전되며, 올해 처음 선정된 신규 대상자는 광주은행 영업점을 방문하여 카드를 새로 발급받아야 합니다.
사용처
사용 기한과 유의사항
지급된 지원금은 올해 12월 31일까지 모두 사용해야 합니다. 기한 내에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다음 해로 이월되지 않고 자동으로 소멸되므로 연말이 오기 전에 계획을 세워 알차게 사용하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또한, 이 카드는 전라남도 내에 지정된 가맹점에서만 오프라인으로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도 기억해 주시기 바랍니다. 순천시 청년 여러분의 빛나는 열정과 도전을 응원하는 이번 문화복지카드 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